주민들 추천으로 선행도민상 표창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도시공사의 건설사업3팀 김승민 선임이 경기도 선행도민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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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도시공사 건설사업3팀 김승민 선임.[사진=용인도시공사] |
1일 공사 발표에 따르면 김 선임은 용인시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공사감독으로 근무하며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행도민상은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는 선행을 장기간 실천해온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김 선임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명받은 고기동 주민들이 직접 주민센터에 추천을 제출해 수상으로 이어졌다.
김 선임은 공사 업무 범위를 넘어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겨울철에는 제설차를 직접 운전해 눈길을 정리했으며,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염화칼슘 200포를 배달했다. 불법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 규제봉을 설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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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도시공사 건설사업3팀 김승민 선임이 염화칼슘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용인도시공사] |
같은 팀의 강병열 과장, 김진훈 주임과 함께 월 1회 이상 주민 간담회를 개최해 현재까지 20회 이상의 주민 의견 수렴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24년 11월 폭설 당시에는 고립된 마을 주민들을 위해 굴삭기를 동원해 제설 작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김 선임은 "조금이라도 주민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실천한 행동인데 좋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해 주신 고기동 주민분들과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을 잇는 길, 마음과 마음을 잇는 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는 매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연 2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