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일 오전 1시 51분쯤 경북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1시간 29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청과 소방 등 진화 당국은 진화 인력 122명과 진화 차량 등 장비 30대를 긴급 동원해 발화 1시간 29분 만인 이날 오전 3시 20분쯤 진화했다.

산불 진화가 마무리됨에 따라 산림청은 산불조사감식반의 현장 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과 경북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될 위험이 있으므로 쓰레기·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해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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