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2025년 해양경찰청 주관 해양오염방제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해양경찰서 중 유일하게 3개 전 분야(방제자원관리, 방제대응, 오염예방)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6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해양경찰의 방제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각 분야별로 혁신적이고 현장 실효성이 높은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 |
| 평택해경, 해양오염방제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식 모습[사진=평택해경] |
이번 대회에서 평택해경은 방제자원관리 분야에서 체계적인 자원 운영체계 구축과 재난대비 역량 강화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방제대응 분야에서는 민간 해양자율방제대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공동 대응모델'을 실현한 점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오염예방 분야에서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방활동과 현장 홍보·점검 강화가 인정받았다.
우채명 평택해경 서장은 "전 직원이 기본과 현장 중심 원칙을 지키며 방제 역량을 꾸준히 강화한 결과"라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방제 전문인력 양성과 대응체계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 서장은 "지자체, 해양수산 관계기관, 민간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방제체계 구축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rg0404@newspim.com











![[단독] 본회의 중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인사청탁하는 문진석 의원](https://img.newspim.com/slide_image/2025/12/03/25120306183325600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