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현장 해체작업 병행으로 완진까지 장시간 소요 예정
[칠곡=뉴스핌] 남효선 기자 = 6일 낮 12시 35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의 한 섬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북 소방 당국이 발화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완전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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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낮 12시35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의 한 섬유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북소방당국이 발화 3시간여만에 큰 불길을 잡고 완전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5.12.06 nulcheon@newspim.com |
'공장에 불이 나서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과 진화차량, 굴착기 2대 등 진화 장비를 동원해 발화 2시간 56분 만인 이날 오후 3시 31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인근 공장 연소 확대와 완전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다만 굴착기 2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현장 해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완전 진화까지는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소방 당국은 전했다.
이날 화재로 현재까지 화재가 일어난 공장 1동이 전소되고 인근 공장 2동이 전소됐다. 또 인근 공장 1동이 부분 소실됐다.
소방과 경찰은 화재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