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산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41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7일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7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공장 집진 설비에서 화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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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오후 7시47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공장 집진설비에서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2.07 nulcheon@newspim.com |
'공장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라는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인력 38명과 장비 20대를 급파해 발화 41분 만인 이날 오후 8시 28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대형 환풍 설비 1대가 전소되고 집진 설비 1대가 부분 소실됐다.
또 대형 배관 5m가량이 변형돼 소방 추산 1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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