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 토크콘서트 열고 세확장 나서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출판기념 토크콘서트를 열고 광양시장 출마 의지를 본격화했다.
박 전 사장은 지난 6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저서 박성현의 터닝포인트–바다에서 길을 찾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여수갑)·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의원, 임종석 전 의원,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등 정·재계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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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지난 6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박성현 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저서 '박성현의 터닝포인트–바다에서 길을 찾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2025.12.08 chadol999@newspim.com |
행사는 축사, 저자 대담, 응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김원이 의원 등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박 전 사장의 도전정신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참석자들도 "박사장의 진정성이 전해졌다"고 응원의 뜻을 전했다.
박 전 사장은 "이 책은 성과가 아닌 바다와 사람, 그리고 고향이 알려준 삶의 기록"이라며 "광양의 발전 방향과 미래 핵심사업에 대한 비전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섬진강과 금호만의 추억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며 "시민과 함께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 진월면 출신인 박 전 사장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을 지낸 해양·항만 전문가로, 미국 미주리주립대 연구교수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교육자이자 연구자로서 국가 해양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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