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올해 해양레저스포츠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민과 청소년 1766명이 서핑, 패들보드, 랜드서핑, 생존수영 등 다양한 해양레저 교육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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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핑 교육.[사진=동해시] 2025.12.08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프로그램은 레저문화 저변 확대와 해양레포츠 인구 유입을 목표로 추진됐다. 일반 시민 대상 교육에는 1068명,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에는 698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망상해변과 대진해변 일대에서 해양수상레저 스포츠 분야 전문업체가 직접 운영해 안전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선정에 따른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이 새롭게 편성돼 운영 규모가 확대됐다. 이를 통해 세대별 맞춤형 해양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해양안전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네이버 플랫폼과 전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뤄져 접근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동해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해양레저 활동 참여 인구 증가와 서핑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파급효과 확대 등 긍정적 성과를 확인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모사업 발굴과 해양레저 기반 확충에 적극 나서 동해안 해양레저 중심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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