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영농 안정…공익적 기능 향상 기대
[단양=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단양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이달 중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지급 대상은 총 4145명, 지급액은 58억 1000여만 원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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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청사.[사진=단양군] 2025.12.11 choys2299@newspim.com |
군은 지난 11월 말까지 자격요건 검증을 마치고 지급 대상을 확정했으며, 농지 형상 유지 등 17개 준수사항 점검 결과를 반영해 직불금 최종 지급액을 결정했다.
올해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 2121명 27억 5000여만 원 ▲면적직불금 2024명 30억 5000여만 원으로 나누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일정 면적 이하 농업인에게 130만 원씩 정액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지역·면적 구간별로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산정된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제도 취지에 맞게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행정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