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부서장 규모 전년 대비 두 배 증가, 여성 리더십 확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조직 안정과 미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2026년 부서장 인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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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본점. [사진=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은 "이번 부서장 인사는 '성과 중심 및 조직 안정성 확보'를 위해 중앙본부 국장 중 부서장 선임 원칙을 유지했다"며 "동시에 우수 영업점장을 신규 부서장으로 발탁해 현장 경험과 실무 중심의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인사 기준을 설명했다.
또 "포용적 조직문화와 중장기적 인재 다양성 전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여성 리더십 확대'도 두드러졌다"며 "여성 부서장 규모는 전년 대비 두 배로 늘어 조직 내 다양성과 균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미래 금융을 준비하기 위한 전문 인력 배치도 강화했다. NH농협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생산적 금융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발탁했고 디지털 현업 부서장을 IT 부서장으로 배치해 소비자 중심 경영, 생산적 금융 강화, 디지털 혁신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
농협은행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안정적 조직 운영을 기반으로 미래 혁신 역량을 강화해 고객과의 동반성장 및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