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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페덱스(FDX)는 비용 절감과 배송 네트워크 간소화 노력이 수요 개선과 함께 결실을 맺고 있다는 신호로 연간 이익 및 매출 전망치의 하단을 상향 조정했다.
이 택배업체는 목요일 성명에서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이 17.80달러에서 19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기존 이익 전망치의 하단을 높인 것이다. 이 범위의 중간값은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추정치인 주당 18.28달러보다 높다.

페덱스는 역사적으로 분리되어 있던 지상 및 항공 화물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배송 네트워크에 대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더 밝아진 전망과 기대치를 상회한 2분기 이익은 장기간의 부진 이후 배송 수요가 개선되면서 이 계획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은 이 전략을 환영해왔으며, 회사는 이 전략이 2026년에 10억달러의 영구적 비용 절감을 가져올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페덱스 주가는 수요일 종가 기준 6개월간 약 26% 상승한 반면, 경쟁사인 UPS 주가는 2% 미만 상승에 그쳤다.
페덱스의 배송 사업은 강력한 가격 책정, 비용 절감, 그리고 미국 국내 소포 물량 증가로 힘을 얻었다고 회사는 밝혔다. 회계연도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4.82달러로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추정치인 4.12달러를 웃돌았다.
2분기는 명절 배송 시즌의 시작을 알리며, 택배업체들이 전통적으로 물량 급증을 경험하는 시기다.
UPS와 페덱스 모두 예상치 못한 MD-11 항공기 전면 운항 중단의 영향을 받았는데, 이는 지난 11월 UPS 화물기가 켄터키주 루이빌 허브 인근에 추락해 14명이 사망한 사고 이후 항공 화물 운송업체들의 주력 기종에 대해 취해진 조치였다.
이 기종은 페덱스 항공기 보유 대수의 약 4%를 차지하며, 이는 성수기 동안 서비스 차질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회사는 또한 팬데믹 이후 배송 수요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는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 정책이 배송 경로를 혼란에 빠뜨리면서 더욱 정체되었다. 페덱스는 이제 올해 매출이 5%에서 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기존 전망치의 하단을 높였다.
이 택배업체는 소매, 소비재, 산업 부문에 걸친 광범위한 사업 영역으로 인해 종종 경제 전반의 바로미터로 여겨진다.
페덱스는 이러한 변동성으로 인해 조정 영업이익에 10억달러의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주로 관세의 직격탄을 맞은 고수익 배송 경로인 중국에서 미국으로의 화물 운송 감소 때문이다.
회사 주가는 뉴욕 시간 오후 4시 33분 시간외 거래에서 1.7%(2.1%로 상승폭 확대) 상승했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