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21일 오후 경기 여주시의 한 버스 차고지 내 직원숙소에서 불이 나 직원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5분께 여주시 삼교동에 위치한 버스 차고지 내 직원숙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대원 3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약 55분 만인 오후 10시 5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숙소 내에서 잠을 자고 있던 직원 4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당시 건물 내부에 대한 인명 검색을 실시했으며, 추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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