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여성이 숨졌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3분쯤 김천시 아포읍 대신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잔화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1시간 9분 만인 이날 오후 2시 32분쯤 진화했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여, 70대)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 불로 30평 규모 1층 시멘트 벽돌조 주택이 반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24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