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해양수산부 개청을 맞아 'BNK내맘대로 예금' 2차 특별판매를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차 특판은 해수부 부산 이전을 기념해 지난 12월 12일 시작한 1차 판매가 5일 만인 16일 완판된 데 따라 추가 마련됐다.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해수부 개청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해양산업 중심도시 부산의 금융 역할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기본금리 연 2.30%에 특판 우대금리 0.50%포인트(p)와 거래실적 우대금리 최대 0.20%p를 더해 최대 연 3.00% 금리를 제공한다.

특판 한도는 총 1223억 원으로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되며 개인 고객 대상 1인 1계좌만 가능하다. 가입 한도는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기간은 12개월이다.

부산은행은 해수부 개청 축하를 위해 커피트럭 운영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병행한다.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해수부 이전 기념 특판에 대한 시민 높은 관심으로 2차 특판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해양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금융 상품·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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