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김영록 지사 "2026년, 전남 동부권 100년 대도약 원년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동부권 미래 발전 7대 전략'… 산업·에너지·우주·관광·SOC로 신성장 동력 구축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라남도가 전남 동부권을 미래 100년을 이끌 핵심 성장 거점으로 삼기 위한 대도약 비전을 공식화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4일 오전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부권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전남 경제의 심장"이라며 "내년을 '동부권 100년 대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산업 대전환과 청정에너지, 우주항공, 관광, SOC를 아우르는 동부권 미래 발전 전략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뉴스핌] 권차열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4일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열고'동부권 대도약 원년 선포'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2025.12.24 chadol999@newspim.com

김 지사는 민선 8기 들어 인구·경제 비중이 큰 동부권 7개 시·군을 전남 발전의 핵심 중추로 규정하고, "동부권을 미래 첨단산업과 글로벌 관광·문화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석유화학·철강 산업구조 고도화, 이차전지·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청정에너지·우주항공·관광·SOC를 포괄하는 7대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차전지·반도체·수소 신산업 축
첫 번째 축은 전통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다. 여수 국가산단의 석유화학, 광양의 철강 산업을 AI·탈탄소·친환경 공정으로 전환해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토대로 '배터리·반도체 클러스터'를 국책사업으로 유치해 동부권을 국가 첨단산업 벨트의 한 축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전남도는 광양만권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RE100 기반 미래 첨단 국가산단 조성, LNG터미널·수소배관망·수소항만을 연계한 5조 원대 수소산업 융복합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K-배터리 공급망 핵심 거점이자 수소경제 전진기지로 도약을 노리고 있다.​

▲청정에너지 허브·K-우주항공 벨트
둘째 전략은 전남 전역이 분산에너지 특구로 지정된 이점을 활용해 동부권을 '청정에너지 허브'로 육성하는 것이다. 여수·고흥 해역에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고, 영농형·수상 태양광을 포함한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확대한 뒤 산업단지 수요와 연계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로는 고흥을 중심으로 우주발사체·첨단소재 산업을 결합한 'K-우주항공·방산 혁신 벨트' 구축이 제시됐다. 나로우주센터와 연계한 민간 전용 우주발사체 시험시설 구축, 제2 우주센터 유치 등을 통해 동부권을 국가 우주항공·방산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AI·그린바이오·초대형 국제행사
김 지사는 네 번째 전략으로 AI·빅데이터를 활용한 'AI기반 고부가 농수산 선도 모델'을 제시했다. 순천·곡성을 거점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특화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스마트팜·디지털 수산·먹거리 산업을 연계해 농수산업의 체질을 고부가가치 구조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 전략은 동부권 산업·관광 인프라를 발판으로 여수세계섬박람회, COP33 등 초대형 국제행사 유치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 전남도는 이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문화 허브 도약을 추진해왔으며, 기후·해양 이슈를 결합한 국제행사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동부권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관광벨트·초광역 SOC로 연결
여섯 번째 축은 지리산·섬진강·다도해를 하나로 잇는 '웰니스·해양 관광벨트' 구축이다. 지리산권 산악 관광과 섬진강 생태·레저, 다도해 섬 관광을 연계하고, 여수·순천·광양의 대형 관광단지와 K-콘텐츠·문화자원을 결합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일곱 번째로는 산업·물류·관광을 한꺼번에 묶는 '사통팔달 초광역 SOC' 구상이다. 광양항·여수항·고속도로·철도망을 확충하고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초광역 협력사업과 연계해 동부권과 수도권·부산권을 잇는 물류·교통망을 강화해 기업 투자 여건과 생활 접근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동부권은 이미 이차전지, 수소, 해상풍력, 우주항공 등에서 국가 전략산업의 시험무대이자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에 선포한 동부권 100년 대도약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전남의 심장이자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확실히 자리매김시키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