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가 민선8기 3년 6개월 동안의 주요 시정성과를 집대성한 '키워드로 보는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시는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삶의 질 제고 등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며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의 초석을 다졌다고 29일 밝혔다.

청주시는 행정·재정·일자리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025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지방재정대상' 수상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도시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 선정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2년 연속 수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했다. 도심 속 여가명소 조성, 다양한 축제 성공 개최, 원도심 고밀복합 개발과 교통인프라 확충은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 '청주페이' 누적 2조3000억 원 돌파, 34조 원대 투자유치, 오송3산단 승인 등 경제·산업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환경 분야에선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개소, 도시 바람길 숲 조성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했으며 보육·청년 정책 강화로 출생아수 반등과 청년 정주여건 개선도 이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8기는 성장과 변화를 실현한 시기였다"며 "모든 성과는 시민의 지지와 공직자의 헌신 덕분"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