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경찰서는 전날 여성 1인 점포 증가에 따른 범죄 취약 계층 상대 관련 범죄 예방을 위해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12월 29일까지 사천경찰서는 사천시 여성가족과와 협업해 여성 1인 소상공인 점포 중 범죄 취약지 9곳을 선정해 112 상황실과 바로 연결되는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장소는 인적이 드물거나 방범 시설물이 부족한 지역 위주로 각 지역경찰관서에서 추천했고, 협의체 실무진이 비상벨을 설치했다.
비상벨이 설치된 영업소의 한 업주는 "혼자 영업소를 운영할 때 불안할 때가 많았는데 경찰과 바로 연계되는 비상벨을 설치해 너무 안심이 된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천경찰서는 이번 사업이 높은 효율성으로 평가되면 사천시 여성가족과와 협업해 추가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황진홍 서장은 "여성 1인 점포 등 사회적 약자 상대 범죄 예방을 위해 사천시와 협업해 조례 개정으로 범죄 취약계층 보호 정책이 확산되도록 지속해서 관리하는 등 민생 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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