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 금천중학교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을 중심으로 한 수업 혁신을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안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31일 '수업 혁신 부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천중은 지난 1년간 IB 준비학교·관심학교·후보학교 운영 과정을 거치며▲IB 교육 중심 수업 혁신 선도 ▲창의융합 자유학기 운영 및 맞춤형 학습지원 체계 구축 ▲학교 독서 문화 생태계 조성 ▲청주지역 동행학교 운영 ▲'수학 채움 학교' 운영 등 교육과정 전반에서 수업 혁신을 이어왔다.

이번 수상은 금천중이 추진해 온 이러한 노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로, 미래 교육이 지향하는 학생 주도성 신장을 통해 깊이 있는 학습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월현 교장은 "이번 교육부 장관상 수상은 교사·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낸 교육공동체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IB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수업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천중은 지난달 25일 '2025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유공'으로 교육감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11월 28일에는 청주 공립중학교로는 처음으로 IB 후보학교로 공식 인정받았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