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가 청남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모노레일 설치사업을 속도전으로 추진한다.
도는 동절기 작업자 안전을 고려해 1~2월 공사를 일시 중단한 뒤 3월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청남대 모노레일은 총 54억 3000만 원 예산을 투입해 구 장비 창고에서 제1 전망대까지 330m 구간에 40인승(20인승 2량) 단선 왕복형으로 건설된다.
상·하부 승하차장도 동시 조성되며, 지난해 6월 상수원 보호구역 행위허가 등 인허가를 완료하고 7월 착공한 이래 토목 기초, 지주·레일 설치, 승하차장 공사까지 95% 공정률을 달성했다.
동절기 공사 중단 이유는 전차선 설치 과정에서 지상 5~7m 고소 작업의 미끄러짐·추락 위험과 시설 하자 우려 때문이다.
충북도는 이 기간 현장 점검, 자재 관리, 안전 조치를 강화한 뒤 2월 말~3월 초 기온 상승 시 재개해 전차선 설치와 편의시설 마무리를 진행한다.
준공 후 차량 설치와 40시간 시험 운행,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 청주시 인허가를 거쳐 3월 말 정상 운행에 들어간다.
이는 2024년 8월 상수원 관리 규칙 개정으로 보호구역 내 설치가 가능해진 규제 완화의 결실이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3월 중 모노레일 정식 운행을 통해 청남대와 대청호 전경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