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KB증권 이창민 애널리스트는 6일 RFHIC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16%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업황 호조에 따른 통신장비와 방산 부문의 실적 성장 전망을 반영한 조치다.
이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잔여이익모델(RIM)을 통해 산정했으며, 이에 따른 암묵적 주가수익비율(P/E)은 45.6배, 주가순자산비율(P/B)은 3.52배라고 설명했다. 이번 목표가 상향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예상되는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종전 12.5%에서 15.1%로 높여 반영한 결과다.

KB증권은 RFHIC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대비 62% 늘어난 626억원, 영업이익은 243% 증가한 84억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컨센서스를 웃돌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통신장비 부문에서 삼성전자향 공급 호조가 이어지고 있으며, 시장 내 경쟁 완화로 양호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방산 부문은 4분기 계절적 요인과 3분기 이연된 국내 물량 반영으로 국내외 매출이 각각 전분기 대비 147%, 5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성과급 및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은 소폭 둔화될 전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통신장비와 방산 모두 출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지정학적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외 방산 수요 확대가 RFHIC에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목표주가 대비 약 24%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