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월7일자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이들의 중국 현지 딜러들이 2026년 초부터 공격적인 가격 인하와 각종 구매 인센티브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3년 넘게 시장을 뒤흔들어 온 과도한 할인 경쟁을 억제하려는 베이징의 시도에도 정면으로 맞서는 모습이다.
BMW는 지난주 중국에서 판매 중인 31개 차종의 공식 권장가를 일괄 인하했는데, 순수 전기 플래그십 모델인 i7 M70L의 경우 최대 30만1천 위안(약 4만2천 달러)까지 가격을 낮췄다. 가장 큰 폭의 인하가 적용된 모델은 iX1 eDrive25L로, 공식 가격이 24% 떨어져 22만8천 위안에 책정됐다.

BMW는 1월7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조정이 "정기적인 가격 관리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 "최종 거래 가격은 공식 딜러와 고객 간의 개별 협상을 통해 독립적으로 결정된다"고 덧붙여, 실제 판매 현장에서는 추가적인 가격 인하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폭스바겐과 제너럴 모터스(GM)와의 합작법인 산하 브랜드 딜러들 역시 새해 첫 주부터 일부 차종을 대상으로 재할인 및 '고정가' 조건의 특별 판매를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는 BMW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넘어, 보다 대중적인 브랜드들까지 가격 경쟁 압력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소비자들이 업계 전반의 차량 가격 고착화로 '자동차 구매 여력 위기'를 겪는 것과 달리, 중국은 정반대 상황에 처해 있다. 완성차 업체들이 침체된 수요 속에서 재고를 털어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면서, 신차 가격이 계속 내려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는 11월 승용차 판매가 두 달 연속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수요 부진 속에서 완성차 업체들은 규제 당국의 견제를 감수하면서도 보다 파격적인 조건으로 '딜'을 제시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
이연웨이(李彥威) 중국자동차딜러협회 자문위원은 BMW의 공식 가격 인하가 원칙적으로는 소매 단계에서 딜러들이 추가 할인 협상을 반복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실제 전시장에서는 여전히 소비자들이 더 큰 폭의 할인을 요구할 가능성이 크고, 재고를 줄이려는 딜러들의 조급함까지 겹치면서 이 논리가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완성차 업체들이 3월 말까지 1분기 판매 목표를 맞추기 위해, 특히 2월 춘제(중국 설)를 앞둔 시기에 한층 공격적인 할인과 프로모션을 추가로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