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10일 새벽 경기 광주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일부가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2분께 광주시 중대동의 한 어린이집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46명과 장비 15대를 즉시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발생 24분 만인 오전 1시 36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화재 당시 어린이집 원생과 교직원 등 내부 인원은 모두 퇴근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원생들은 전날 오후 7시쯤 귀가해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사람이 없었다"라고 진술했다.
이번 불로 어린이집 건물 내부 30㎡와 집기류 등이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 결과 ▲사람이 없는 새벽 시간대에 불이 시작된 점 ▲건물 외부 분전반 주변에서 강한 탄화 흔적이 발견된 점 ▲샌드위치 판넬 외벽을 타고 연소가 확대된 정황 등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