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해 "소모적 경쟁보다는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통합은 효율적이고 실리적인 길"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0일 목포에서 열린 '전남의 목소리 타운홀 미팅'에서 "광주·전남 통합은 이미 기정사실화된 흐름"이라며 "전날(9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간담회에서도 통합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있을 2차 공공기관 이전에서도 분산된 대응보다 통합된 지역이 압도적인 이익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포·무안·신안 통합 문제에 대해서도 "목포 부시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며 "광주·전남이 통합하는 마당에 서남권도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인구 감소 등 지역 소멸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핵심"이라며 "목포와 전남 해안은 원전 20기에 해당하는 22GW 해상풍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의과대학 신설 문제에 대해서는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이 난항을 겪고 있는 만큼, 정원을 절반씩 나누는 '투 캠퍼스' 방식이 현실적 대안"이라며 "정부로부터 2028년 개교 확답을 받았고 대통령도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목포부시장, 남악신도시 추진단장, F1조직위 사무총장 등으로 7년간 지역과 함께했다"며 "정치는 약자의 눈물을 닦는 일"이라며 "가슴 따뜻한 정치로 지역민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