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비상 수송 대책 가동
경부·경인·경원·경의중앙선 출근시간대 추가 운행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출근시간대 전동열차를 추가 투입하며 비상 수송 대책에 나섰다.

코레일은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13일 파업에 돌입할 경우를 대비해 전동열차를 7회 추가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버스 파업으로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이용객이 집중되는 출근시간대에 열차를 증편할 계획이다.
임시 전동열차는 출근시간대 ▲경부선(구로~서동탄) ▲경인선(구로~인천) ▲경원선(광운대~의정부) ▲경의중앙선(문산~청량리) 등 4개 노선에서 운행된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임금 인상 문제를 놓고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노사 협상이 결렬될 경우 13일부터 서울 전역 시내버스 운행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수송력을 확보했다"며 "상황에 따라 추가 대책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