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복지 및 대피소 운영 중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난해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 등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사전 단계에서 겨울철 종합대책, 도로 제설대책, 수도시설 동파대책 등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했으며 한파·대설 종합대책 마련과 TF팀 구성, 24시간 비상근무체계, 단계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건설교통과 등 현장 인력은 매일 저녁과 새벽 도로 순찰을 실시하며 강설 예보 시 상습결빙구간 13곳에 제설장비를 전진 배치하고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다. 221개 마을에는 마을별 취약지역 대응을 위해 제설재 600kg을 배부하는 등 민관 협력도 강화했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3100여 명을 대상으로 137명의 돌봄 인력이 전화 및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ICT 기반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도시락 배달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병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중증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교육을 실시하고, 방문 홍보 및 물품 전달로 한파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한파쉼터 270개소, 응급대피소 11개소, 온열의자 17개소, 스마트 승강장을 운영하며,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24시간 가동 중이다.
군은 수도계량기 보온 조치 및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2개 반 7명과 협력업체로 구성된 비상 복구반을 운영해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재난문자, SNS, 마을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군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한파취약계층 아동 160여 명과 고령자 270여 명에게 내복 세트와 한파 키트를 지원하고 야외근로자에게는 핫팩을 배부하는 등 실질적인 생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예년보다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군민들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이웃 간 안부 확인을 통해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