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대만 전자기기 대기업 폭스콘과 일본의 미쓰비시후소 트럭·버스는 22일, 버스 사업을 담당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도야마시에 있는 미쓰비시후소 버스제조 공장에서 폭스콘이 개발한 전기차(EV) 버스를 생산한다.
폭스콘은 일본 내 생산 거점을 확보해 EV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양사는 2026년 하반기에 새 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폭스콘이 보유한 EV 기술과 미쓰비시후소의 생산 노하우 등을 결합해 일본에서 EV 버스를 전개한다.
도야마현 공장은 일본 내에서 미쓰비시후소가 버스를 생산하는 유일한 거점이 된다. 기존 디젤 버스의 개발·생산 역시 새 회사가 맡는다.
양사는 2025년 8월 EV 버스 분야에서 협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폭스콘은 자동차 설계와 제조를 위탁받는 비즈니스 모델로 해외 제조업체 수요 개척을 추진해왔다.
폭스콘은 닛산자동차가 생산 종료를 결정한 오파마 공장(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 인수를 검토해 왔다. EV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하는 폭스폰에게 일본 내 생산 거점 확보는 오랜 과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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