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오일 10ℓ당 디젤오일 1통 지원
[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농촌 환경 보호와 화재 예방을 위해 농기계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오일 수거·교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순창군은 농기계 정비 후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폐오일을 체계적으로 수거·처리하기 위해 폐오일 수거·처리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농경지 방치나 무단 투기, 소각으로 인한 토양·수질오염과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폐오일 교환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권역별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교환할 수 있다. 교환 기준은 폐오일 10리터당 디젤오일 1통이며, 개인별 최대 2통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수거된 폐오일은 각 임대사업소에서 일괄 수거한 뒤 지정 폐기물 처리 허가업체에 이관돼 안전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방치된 폐오일은 농촌 환경을 훼손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