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강기정, 행정통합 공청회서 "공무원, 근무지 이동 걱정 한심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행정통합 직능별 시민공청회 참석
"공직사회서 제일 먼저 통합 반대해"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따른 근무지 변동을 우려하는 공직자를 향해 "한심스러운 고민"이라고 발언해 원성을 사고 있다.

강 시장은 26일 광주 빛고을창업스테이션에서 열린 행정통합 직능별 시민공청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번 공청회는 자치구 순회 권역별 시민공청회와 병행해 분야별로 추진하는 직능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반도체·인공지능·에너지 산업계, 경제단체, 농민단체, 광주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경제분야 시민공청회 [사진=광주시] 2026.01.26 bless4ya@newspim.com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행정통합을 하자니까 제일 먼저 반대하고 나선 사람이 공무원이다"며 "시청 공무원이 행정통합 관련 여론조사를 하니까 약 81%가 반대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광주에서 근무하는데 전남 신안이나 고흥으로 가버리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그래서 특별법안에 관할 구역에서 근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했고, 이것도 부족하다고 해서 보장한다로 바꿨다"며 "이 자리에 공직자도 있지만 한심스러은 고민이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불안한)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시민들이 보고 웃는다"며 "우리 시민들은 통합이 되면 어떤 불이익도 없다. 이득만 있다. 이것이 특별법 대원칙이다"고 말했다.

강 시장의 '한심 발언'이 알려지자 내부 공무원들은 발끈하고 나섰다.

한 공무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광주를 대표하는 시장의 단어는 아니다"며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공무원을 깎아 내려서야 되겠느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또 다른 공무원은 "안 그래도 청사가 전남으로 옮겨갈지 심란한 상황인데다가 시급히 추진되는 행정통합 논의에 혼란이 커지고 있는데 한심한 공무원으로 매도해 억울하고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광주시는 보건복지, 여성·아동, 교육·청년, 문화체육 등 분야별 직능공청회를 순차적으로 열어 통합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전남 행정통합 직원 인식조사. [그래프=생성형 AI 그록(Grok)] 2026.01.20 bless4ya@newspim.com

한편 공무원노조 광주본부 광주시지부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전체 5급 이하 광주시 공무원 2585명을 대상으로 광주·전남 행정통합 직원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958명) 중 58.7%(562명)가 행정통합에 매우 부정적, 21.9%(210명)는 다소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대다수에 해당하는 80.5%(772명)가 사실상 반대하고 있다는 수치다.

이어 보통 10%(96명), 긍정적 5.7%(55명), 매우 긍정적 3.7%(35명) 순으로 나타났다.

행정통합을 우려하는 이유로는 근무지 이동(889명, 92.7%)이 가장 많이 꼽혔다.

bless4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 공개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살인 20대 여성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은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20) 씨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했다. 신상은 이날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30일간 공개된다.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검찰은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를 받는다. 피해자들 중 2명은 숨졌고 1명은 치료를 받고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지난달 19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김 씨가 피해 남성으로부터 고급 식사 등을 제공받는 등 본인 경제력으로는 불가능한 경험을 할 기회로 삼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가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김 씨에 대한 사이코패스 진단 평가(PCL-R) 결과 사이코패스에 해당한다는 판명 결과를 검찰에 송부했다.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는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해서 도출한다. 총 20문항으로 이뤄졌으며 40점 만점이다. 통상 25점 넘으면 사이코패스로 분류되는데 김씨는 기준치 이상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경찰은 김 씨 여죄를 수사 중이다. calebcao@newspim.com 2026-03-09 14:40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