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가 29일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의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정식 출시 이후 약 5개월 만의 성과로, 이전에 100만 명을 초과한 지 두 달 반 만에 이루어진 기록이다. 최근 두 달 반 동안 하루 평균 1만3000여 명이 신규 가입한 것으로 집계되며, 이는 약 7초마다 1명이 페이스페이에 가입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전월 대비 180% 증가한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페이스페이는 기술적 혁신을 넘어 일상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12월 MAU가 가파르게 늘어나며 실제 사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비스의 충성도 높은 고객층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의 하루 평균 결제 횟수는 8.08회에 달하며, 누적 결제 횟수는 300회를 넘었다. 이는 카페, 식당, 편의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성장은 결제 과정의 편의성과 보안 인프라가 적절히 결합한 결과로 평가된다. 별도의 기기 없이 단말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1초 이내에 결제가 완료되는 사용자 경험이 소비자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되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사전적정성 검토' 통과와 위변조 방지 기술이 안전성을 높여 서비스 사용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줄였다.
토스 관계자는 "가입자 수 200만 돌파와 MAU의 급증은 페이스페이가 하나의 결제 습관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며 "향후 사용처 확장은 물론 결제 과정의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