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내 전력공급시설 구축 지원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추진돼 올해 안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LG에너지솔루션과 이녹스리튬 등 주요 기업의 안정적인 전력 수급 기반을 마련해 생산 차질을 예방하고 침체된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도는 지난 2023년 7월 오창 과학산업단지, 오창 제2산단, 오창 테크노폴리스, 오창 나노테크 산업단지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산업기반시설 구축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집중한 결과 전체 사업비의 40%인 86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는 오창변전소에서 제2공장까지 154kV 전력선로(4㎞)를 구축하기 위한 총 146억5000만 원 중 58억6000만 원의 국비가 지난해 투입됐다.
올해는 서오창변전소에서 이녹스리튬으로 이어지는 22.9kV 선로(6㎞) 구축비 70억 원 중 28억 원의 국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을 완비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들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사업 추진 일정을 관리해 왔다.
특히 전력계통 이중화 및 선로 보강을 통해 정전 사고로 인한 수백억 원대의 생산 차질과 복구 비용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기업들이 안심하고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 위축과 보조금 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이차전지 업계가 안정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맹은영 충북도 AI과학인재국장은 "앞으로 특화단지 내 기업의 산업기반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위기 극복과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