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6,000만 위안 소비 쿠폰 지급
춘절 문화 관광 소비의 달 행사 착수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중국이 2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의 장기 설 연휴를 맞아 설 대이동을 위한 수송 대책과 함께 내수 소비 확대를 위한 설 경기 진작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29일 중국 국무원 산하 국가발전개혁위원회(국가발개위)는 2026년 9일간의 춘절(설) 연휴 기간을 포함해 2월 2일~3월 13일까지 총 40일간 춘절 주민 이동 교통 대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가발개위는 2026년 춘절 교통 대책 기간인 40일간의 지역 간 이동 주민 수, 즉 여객 수송량이 연인원 총 95억 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교통 당국은 공식적인 설 연휴 기간인 2월 15일 0시~2월 23일 24시까지는 7인승 이하 승용차의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문화관광부는 1월 29일 푸젠성 취안저우에서 '2026년 전국 춘절 문화 관광 소비의 달'을 공식 출범시키고, 춘절 연휴 기간 동안 국민들이 즐겁고 풍요로운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각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 관광 소비 활동을 펼치도록 했다.
문화관광부는 춘절을 맞아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를 소비 촉진 기간으로 설정하고 약 3만 건의 문화 관광 소비 활동에 대해 3억 6,000만 위안 이상의 소비 쿠폰 및 다양한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문화관광부는 이 기간 동안 각급 지방 정부가 설날 세시풍속, 전통 공연, 전시, 빙설 관광, 겨울 휴가, 가족 여행 등 인기 있는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계절별 문화 관광 상품과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