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포함 총자산 47억…주식 자산 없어
[세종=뉴스핌] 이정아 김기랑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47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국내외 주식을 전혀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환율과 금융, 재정 정책을 총괄하는 경제 사령탑이 시장과 직접 연결되는 투자 자산을 비워둔 점이 눈에 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6년 제1회 수시 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가 신고한 재산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배우자 소유 아파트(12억2400만원)와 본인 및 배우자 소유 예금(32억8744만원)·자녀 소유 예금(1억6656만원) 등 총 47억8836만원이다.
구 부총리의 재산은 부동산과 예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식이나 펀드 등 변동성이 큰 자산은 포함되지 않았다.
경제부처 고위 공직자가 주식 투자를 하지 않는 사례는 정책 판단의 중립성과 이해충돌 논란을 의식한 자산 운용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특히 구 부총리는 환율·금융시장 안정과 세제 정책을 총괄하는 위치에 있어, 자산 구성 자체가 정책 메시지로 읽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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