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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손흥민 토트넘 동료 '터보 티모', 미국 무대서 적으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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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손흥민(LAFC)의 전 동료 티모 베르너(독일)가 미국 무대로 향했다. 토트넘에서 윙어로 함께 측면을 휘젓던 둘은 이제 메이저리그 사커(MLS) 서부 콘퍼런스에서 라이벌로 만난다.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는 30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8년 6월까지이며, 연봉 상한인 샐러리 캡 적용을 받지 않는 '지정 선수'로 합류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티모 베르너가 30일 MLS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에 입단했다. [사진=새너제이] 2026.01.30 zangpabo@newspim.com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구단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영입"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새너제이는 베르너를 확보하기 위해 우선 협상권인 '디스커버리 리스트'를 갖고 있던 뉴욕 레드불에 5만 달러를 지불했다. 등번호는 토트넘 시절과 마찬가지로 11번을 달았다.

베르너의 이력은 화려하다. 17세에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프로 데뷔한 뒤 라이프치히, 첼시(잉글랜드), 토트넘을 거치는 동안 공식전 451경기에서 154골을 넣었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57경기 24골을 기록하며 메이저 토너먼트 경험을 쌓았다. 토트넘 시절인 2024년 1월부터 1시즌 반 동안 손흥민과 좌우를 바꾸며 뛰거나, 손흥민 뒤에서 침투 타이밍을 맞추는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로 호흡을 맞췄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티모 베르너가 30일 새너제이 이적을 확정한 뒤 자신의 SNS에 올린 손흥민과 토트넘 시절 장면. [사진=베르너 SNS] 2026.01.30 zangpabo@newspim.com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토트넘 시절 골을 넣은 손흥민(7번)의 축하를 받고 있는 티모 베르너. [사진=베르너 SNS] 2026.01.30 zangpabo@newspim.com

'터보 티모'라는 별명처럼 베르너의 최대 강점은 스피드와 가속력이다. 짧은 거리에서 치고 나가는 첫 두세 발이 빠르고, 양쪽 윙과 중앙을 모두 오갈 수 있어 상대 수비 라인을 계속 흔드는 유형이다. 통산 기록에서도 드러나듯 단순 골게터를 넘어 리그에서만 50개가 넘는 도움을 기록할 만큼 동료를 살리는 패스와 공간 창출 능력도 갖췄다.

하지만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그의 입지는 거의 사라졌다. 공식전 출전은 고작 3경기, 그것도 모두 교체 출전해 총 러닝타임은 13분에 그쳤다. 전력 구상에서 완전히 밀려난 상황에서, 베르너가 택한 선택지는 새 출발이었다. 기동력을 중시하는 새너제이는 베르너 스타일과 비교적 잘 맞는 무대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티모 베르너의 입단을 축하하는 대형 걸개가 30일 새너제이 시내에 걸려 있다. [사진=새너제이] 2026.01.30 zangpabo@newspim.com

흥미로운 건 새너제이와 LAFC가 나란히 서부 콘퍼런스에 속해 있다는 점이다. 손흥민이 2025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LAFC로 이적한 데 이어, 1년도 지나지 않아 베르너가 MLS로 합류하면서 두 사람의 재회 무대가 이뤄지게 됐다. 일정에 따르면 둘의 첫 맞대결은 4월 20일(현지시간) LAFC의 홈인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팀으로 뛰던 두 공격수가 북미 대륙에서 펼칠 '손흥민 vs 터보 티모'의 새 챕터가 MLS 초반 흥행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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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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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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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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