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부천 하나은행이 부산 BNK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하나은행은 3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를 67-58로 제압했다. 시즌 성적은 14승 5패. 2위 청주 KB와 격차를 2승 이상으로 벌리며 선두를 지켰다. BNK는 10승 10패로 3위에 머물렀다.

진안은 2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책임졌다. 박소희는 승부처였던 3쿼터에서 3점슛을 포함해 12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렸고 이이지마 사키가 13점을 보탰다. 세 명이 합작한 45점이 승부를 갈랐다. BNK에서는 이소희가 19점으로 분전했다. 김소니아는 12점 9리바운드, 박혜진은 10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1쿼터는 14-13으로 하나은행이 근소하게 앞섰고 전반은 28-24로 마무리됐다. 승부는 3쿼터에서 갈렸다. 진안, 정현, 이이지마 사키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박소희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두 자릿수 격차로 벌어졌다. 4쿼터에서도 하나은행은 리드를 유지했다. 진안의 골밑 장악과 이이지마의 득점이 이어졌고 김정은의 3점슛이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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