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대표 겨울 축제인 '영동곶감축제'가 3일간의 달콤한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이 축제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가족 단위 방문객과 단체 관광객 등 약 10만 명이 찾았다.

겨울철 건강 먹거리로 손꼽히는 영동 곶감은 깊은 단맛과 쫀득한 식감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체계적인 운영 덕분에 올해는 특히 곶감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축제장에서는 난계국악단 공연과 한마음 콘서트, 인기 유튜브 채널 '인싸가족'의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연일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불꽃놀이와 마술쇼, 지역 예술인 공연까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또한 곶감 전시·홍보관과 시식 코너, 농가 특산물 판매 부스에는 하루 종일 발길이 이어졌다.
공정거래를 위해 도입한 가격정찰제와 명확한 가격표시로 신뢰 높은 판매 환경을 조성해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참여한 49개 농가의 곶감이 전량 매진됐고, 곶감과 농·특산물 판매액은 약 11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
지역 농가 소득은 물론 겨울철 영동 경제에 훈풍을 불어넣은 셈이다.
영동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감고을 영동'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영동만의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