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태성 신안군수 출마예정자가 2일 압해도 인근 'RE100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인구 10만 명 규모의 자족형 생태 스마트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신안은 전국 최고 수준의 풍력·태양광 자원을 갖고도 전력 생산지 역할에 머물렀다"며 "이제는 산업·주거·물류가 결합된 지속 가능한 자족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안의 미래 30년'을 설계할 4대 핵심 공약으로 ▲RE100 스마트그린 국가산단 조성 ▲에너지·해양·항공 연계 복합 물류센터 구축 ▲직주근접형 배후 스마트 신도시 조성 ▲청년창업형 지식산업센터 설립을 제시했다.
특히 RE100 국가산단은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목표로, 풍력·태양광 기자재 제조와 설계·시공, 유지관리(O&M) 등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형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무안국제공항과 인근 항만을 연계한 복합 물류체계를 구축해 서남해안권 물류 거점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단지 종사자와 청년층을 위한 주거·상업·문화 복합 신도시를 조성하고 에너지 신기술·ICT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창업 생태계도 마련한다.
사업은 국비·도비·군비와 민간 자본이 결합된 공공–민간 협력(PPP)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요 일정은 ▲2027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 조사 ▲2028년 국가산단 지정 ▲2030년 1단계 착공 ▲2034년 최종 완성을 목표로 한다.
김태성 신안군수 출마예정자는 "RE100 산단은 신안의 미래 30년을 책임질 핵심 전략 사업"이라며 "기업과 주민이 함께 정착하는 신안형 자족 생태 스마트도시를 실현해 서남 해안권 대표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