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3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5대 세종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부시장은 이날 출마 선언문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단순히 4년 임기의 시장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대한민국 진짜 수도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시의 출범 배경을 언급하며 "세종은 고 노무현 대통령과 국민의 약속으로 태어난 도시"라며 "이재명 대통령 재임 중 행정수도 논쟁을 끝내야 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과 함께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조 전 부시장은 주요 공약으로 ▲시민 참여형 공론기구 '시민청(市民聽)' 설립▲글로벌 수준의 종합국립대 설립 또는 유치▲도·농 통합형 혁신도시 조성▲AI 기반 지식서비스산업 육성 △공공부문 성과 중심 개혁 등을 제시했다.
조상호 전 부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시정의 최고 가치가 돼야 한다"며 "시민의 뜻이 정책이 되는 열린 세종을 만들겠다"고 고 강조했다.
한편 조 전 부시장은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거쳐 세종시 경제부시장, 민주연구원 균형발전 담당 부원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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