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조치 아닌 성의 표시…북미 본격 대화는 시기상조"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남북 관계를 둘러싼 기대감이 커지며 남북 경협 관련주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6분 기준 양지사는 전 거래일 대비 1230원(15.65%) 오른 9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데즈컴바인(8.02%), 제이에스티나(4.39%), 일신석재(2.62%) 등 다른 남북 경협 관련 종목들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주가 움직임은 정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이 전해지며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자극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당 관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국 특파원단과 만나 북한 문제와 관련해 이르면 며칠 내로 의미 있는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사안이 공개되면 오늘 언급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거창한 조치는 아니고 "단초가 될 수 있는 어떤 성의 차원의 조치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 대화를 한다거나 그런 단계까지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북미 간 대화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지금 북한의 입장이 확고하고,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