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배당 네트워크, 임실 지역 자료 축적...제공 용의"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김진명 임실군수 출마예정자는 6일 '햇빛연금' 지급과 관련, 일부 후보들의 '베끼기' 발표에 대해 자신이 "전북권 최초로 주창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 시·군을 비롯 경쟁 후보들이 햇빛연금을 내세우는 것은 환영하지만, 기초 연구조차 없이 남발하고 있다"며 "실행가능 데이터가 없을 경우 자칫 부실화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햇빛연금 지급이 이재명 정부의 공약인 만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공약을 낼 수 있지만, 지방도시에서 적용하는 것은 상당 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출마예정자는 "1호 공약으로 제시한 '군민 1인당 매월 100만원 햇빛연금 지급 시스템 구축'은 자체 연구와 검증을 거친 결과물이다"고 강조했다.
햇빛연금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24년 7월 당대표에 출마하면서 언급하였으며, 대선 공약으로까지 발전시켰다.
이를 뒷받침하는 '햇빛배당 전국네트워크'가 민주당 국회의원과 민간 영역이 결합한 형태로 지난해 2월 출범했다.
김진명 출마예정자는 '햇빛배당 전국 네트워크'에서 상임위원으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11월 임실네트워크를 출범,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김 예정자는 "햇빛연금 시행을 위해 많은 연구와 데이터를 축적했다"며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햇빛연금 TF팀를 구성하거나, 수요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치단체들이 햇빛연금 자료를 요청하면 공유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서 "햇빛연금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할 주요한 방안중의 하나인 만큼 경쟁 후보들의 공약에 공감한다"며 "진정성을 가진 후보들이 요구한다면 그동안의 연구와 데이터를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명 임실군수 출마예정자는 "햇빛연금은 '1마을 1발전소' 개념으로 구축해야 의미가 있고 정기적인 마을별 소득창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민간업자를 배불리는 정책으로 변질돼서는 안된다"고 역설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