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6일 닛케이주가는 3영업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종가는 장중 고점에서 마감됐다. 장 초반에는 낙폭이 800엔을 넘는 장면도 있었지만, 급속히 하락폭을 줄인 뒤 상승으로 전환했고, 장 마감에 가까워질수록 한 단계 더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81%(435.64엔) 상승한 5만4253.68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는 1.28%(46.59포인트) 오른 3699.00포인트로 마감했다.
특별히 눈에 띄는 호재는 관측되지 않았지만, 자율 반등을 노린 해외 투기 세력의 닛케이주가 선물 저가 매수가 계기가 돼 선물 매도 포지션의 환매까지 끌어들이는 등 수급 주도의 상승이었다.
8일 중의원 선거(총선)를 앞둔 주말이라는 점에서, 사전 보도 등을 통해 선거 결과를 선반영하려는 기대 매수와,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재정 확대 노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인식에 따른 해외 투자자들의 추가 상승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 많다.
시장에서는 "여당, 특히 자민당이 단독으로 얼마나 의석을 늘릴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여당 승리와 주 초 주가 상승을 내다본 단기 자금의 선행 매수가 유입되기 쉬운 상황이었다고 평가했다.
장 초반은 하방을 탐색하는 흐름으로 출발했다. 전날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주요 종목의 하락이 두드러지며, 주요 3대 지수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귀금속 가격 등도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개장 초에는 리스크 회피 성향의 매도가 폭넓은 종목에서 나왔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8조1746억엔, 거래량은 28억544만주였다. 프라임 시장에서 상승 종목 수는 880개, 하락 종목은 663개, 보합은 54개였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도쿄일렉트론, 아지노모토, 소니 그룹이 상승했다. 반면 추가이제약, 코나미 그룹, 깃코만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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