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축구 차세대 중앙수비수 김지수(카이저슬라우테른)가 석 달여 만의 복귀전을 치렀다. 김지수는 14일(현지시간)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 프리츠 발터 슈타디온에서 열린 그로이터 퓌르트와 2025-2026 독일 분데스리가2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26분 교체로 들어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전반 10분 세미 샤힌의 결승골이로 1-0으로 이겼다. 승점 3을 추가한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승점 34(10승 4무 8패)로 7위에 올라 1부 승격 경쟁을 이어갔다.

카이저슬라우테른은 전반 중반 수비진에 변수가 생겼다. 선발로 나선 중앙수비수 아타나스 체르네프가 경고를 받은 뒤 비교적 이른 시간 교체가 이뤄졌고 김지수가 그 자리를 채웠다. 김지수는 경기 뒤 "복귀하게 돼 기쁘다. 몸 상태는 좋다. 다음 경기에서는 좀 더 많은 시간을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수는 지난해 11월 2일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전 이후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리그 10경기를 결장했다. 23세 이하 대표팀에도 합류하지 못했다.
2004년 12월생 김지수는 K리그2 성남FC에서 뛰다 2023년 6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퍼드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2024년 12월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전에서 한국 선수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독일 2부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임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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