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크리스티가 오는 3월 24일 뉴욕에서 한국 고미술품 전문 경매를 진행한다. 이를 앞두고 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프리뷰를 열어 주요 출품작인 조선시대 달항아리를 국내 관람객에게 먼저 선보인다.

크리스티에서 2007년 3월 127만 2000달러에 낙찰된 달항아리는 2023년 3월 456만 달러로 가격이 뛰며 세계 최고가를 재차 갱신했고, 2025년 3월 경매에서도 283만 3000달러(당시 약 41억원)에 낙찰되며 달항아리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재확인했다.
이번에 출품되는 작품은 18세기 조선시대 제작된 달항아리로, 높이 42.5cm에 달하는 대형 작품이다. 추정가는 100만 ~ 200만 달러(14.5억 ~ 30억)다.
이학준 크리스티 코리아 대표는 "뛰어난 발색과 안정적인 기형, 완성도 높은 비례감과 조형미를 겸비한 수작"이라고 말했다.
18세기 달항아리는 넉넉한 크기에서 오는 당당한 존재감과 은은하면서도 신비로운 아름다움, 절제된 세련미와 소박한 조형성이 조화를 이뤄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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