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 하수관로 정비·요금체계 투명성 강화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20일 브리핑을 열고 신뢰받는 상수도 운영체계 구축,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수질안전 관리 강화, 체계적 하수관리로 생활환경 개선 등 4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맑은물 공급사업' 2단계 사업을 지속 추진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에 속도를 낸다. 시는 2017년부터 2030년까지 총 1,278억 원을 투입해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6㎞ 중 121㎞를 정비했다.

올해는 서신동과 삼천동 일원 35㎞ 구간을 집중 정비하고, 내년부터 2030년까지 중화산동·평화동 등 12개 동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도정비계획 수립도 마무리해 체계적 시설 관리 기반을 마련한다.
수질안전 관리도 강화한다. 노후 배수지와 취수관 보수·보강을 통해 시설 안전성을 높이고, 용담호 상수원부터 정수지·배수지, 가정의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 수질검사를 실시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나선다.
하수 분야에서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중앙(9·10분구) 등 4개 처리구역 17개 분구와 노후 하수관로 정비 4개 사업을 포함해 총 262.4㎞의 하수관로를 정비한다. 올해 투입 예산은 333억 원이다. 하수처리장 시설 장비 대수선과 개량 사업도 병행한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전문업체 관리대행을 통해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와 처리 효율 향상, 노후시설 선제적 유지보수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아울러 수도요금 원격검침 시스템과 이사정산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요금 부과의 투명성을 높이고, 동파·누수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인택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시민들이 먹는 물만큼은 걱정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수도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