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크리에이츠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매경골프엑스포 2026'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매경골프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산업 전시회로, 골프 장비·테크놀로지·연습장·유통 등 산업 전반의 주요 기업과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표적인 B2C·B2B 행사다. 크리에이츠는 지난해에 이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확보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내 브랜드 리더십과 사업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제품 소개를 넘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중심 골프 플랫폼 전략을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크리에이츠는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입증한 하드웨어 정확도를 기반으로, 장비와 연계된 데이터·AI·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수익 구조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시의 핵심 콘텐츠는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골프 코칭 솔루션 'AIMY'다. AIMY는 스윙 영상과 볼·클럽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개인별 맞춤 피드백을 제공하며, 사용자가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 인터랙티브 코칭 환경을 구현한다. 반복적으로 축적되는 샷 데이터는 분석 정확도와 개인화 수준을 고도화하며, 향후 구독형 서비스로 확장 가능한 AI 코칭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언리얼 엔진 기반의 온라인 경쟁 및 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스크린 골프 게임 'GameDay' 체험존도 운영된다. 글로벌 동시 접속 토너먼트와 그룹 경쟁 기능을 통해 경쟁과 커뮤니티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향후 온라인 대회 및 리그 운영 등 디지털 콘텐츠 기반 수익 모델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인도어 골프 시장 확대에 대응하는 신규 런치모니터 'EYE XT'도 공개된다. EYE XT는 실내 연습장, 아파트 커뮤니티, 기업 및 공공시설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컴팩트한 설계와 높은 정확도를 갖춘 제품으로, 중소형 설치 시장까지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전략 모델이다.
아울러 크리에이츠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로봇암 기반 정밀 측정 시스템 'INDIGO'도 선보인다. INDIGO는 반복 측정 환경에서 센서 정확도를 정밀 검증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장비로, 크리에이츠가 보유한 고정밀 센싱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전시 요소다.
크리에이츠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하드웨어, AI, 콘텐츠가 통합된 골프 데이터 플랫폼 생태계를 제시하고, 장비 판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구독형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반복 매출 구조 구축을 국내 시장에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크리에이츠는 매경골프엑스포를 통해 개인 고객뿐 아니라 연습장 운영자, 아카데미, 기업 고객 등 다양한 B2B 파트너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장비 공급과 함께 AI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 도입을 연계한 사업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크리에이츠 관계자는 "이번 매경골프엑스포는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과 플랫폼 전략을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출발점"이라며 "하드웨어 중심의 일회성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AI와 데이터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