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보험사 자금 유입 확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20일 자사 '마이다스에셋 초단기채 프리미엄 펀드'가 최근 우수한 운용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로인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지난 11일 기준 최근 9개월(2.47%), 1년(3.46%) 수익률 부문에서 초단기채 펀드 유형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초단기채 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와 유사한 단기 자금 상품이지만 투자 및 제도적 구조 측면에서 차별화된다. 우선 운용 규제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 MMF가 만기, 신용등급, 유동성 자산 편입 비율 등에서 엄격한 규제를 받는 반면 초단기채 펀드는 상대적으로 이러한 제한에서 자유롭다. 이에 따라 전자단기사채(전단채), 기업어음(CP) 등 다양한 단기 크레딧 자산에 투자할 수 있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이 가능하다.

초단기채 펀드는 MMF보다 유연한 운용 구조로 되어 있다. 만기, 등급, 유동성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구조를 활용해 저평가된 단기 크레딧 자산을 선별적으로 편입하고, 시장 금리 변화에 맞춰 탄력적인 운용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추가 수익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다만 MMF 대비 높은 위험이 존재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는 2019년 4분기 조직개편과 함께 투자 프로세스를 개편한 이후 수탁고가 빠르게 증가했다. 회사는 퀀트와 펀더멘털을 결합한 '퀀터멘탈' 리서치 체계를 강화하고, 운용과 리서치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통해 운용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전체 채권형 수탁고는 2019년 말 1조원 수준에서 올해 1월 기준 약 14조4000억원 규모로 확대되며 14배 이상 성장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측은 "이러한 자금 유입은 연기금 및 보험사 등 다양한 기관자금의 유입이 큰 부분을 차지했다"며 "우수한 수익률 이외에도 크레딧 리스크 관리, 컴플라이언스 준수 측면 등 운용 프로세스의 안정성과 투명성이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