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송지면 학가항과 우근항 일대 어촌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남군은 23일 한국어촌어항공단 남서해지사와 어촌뉴딜 3.0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은 기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개편한 것으로,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마을 내 도로 확장과 커뮤니티센터 재건축 등 생활기반 확충 ▲어업인 안전쉼터 및 교통안전시스템 구축 ▲선착장 연장과 물양장 확장 등 어항정비 ▲쓰레기 집하장 설치를 통한 청정마을 조성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군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협력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수립, 공사 발주와 감독, 지역협의체 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사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총괄한다.
군 관계자는 "어촌뉴딜 3.0사업을 통해 낙후된 어촌지역의 주거·안전·환경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를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어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