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성봉 기자 = 경남 양산 소재 호포승마스쿨(회장 이재철·양산승마협회장)의 승마장에서 촬영을 마친 인도네시아 공포영화 'Tolong Saya(도와주세요)'가 28일부터 현지 CGV 등 110여 개 상영관에서 일제히 개봉했다.
누르 무하마드 타우픽과 샤흐파샷 비앙카 감독이 촬영했으며 주인공으로는 인스타 팔로워 436만명의 인도네시아 유명배우 '사스키아 채드윅'과 '친타 브라이언'을 포함해 한국에서 활동 중인 인도네시아 배우이자 현지 인스타그램 팔로워 20만명의 프레젠트 '김게바'가 박민재 역을 맡았고, 한국배우 김서영이 각각 출연한다.

영화줄거리는 한국에 온 인도네시아 유학생 '타니아'가 복수심에 불타는 악령인 '민용'의 세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담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국의 처녀귀신 설화를 영화에 접목했으며 인도네시아 영화 최초로 영화제목에 한국어로 '도와주세요'를 부제로 표기했다. 한국촬영은 부산의 해운대와 양산의 호포승마스쿨에서 진행됐다.
호포승마스쿨의 촬영분은 야간에 말들의 놀라는 공포분위기의 장면과 이재철 회장의 승마장면 등이 영화 속에 담겨있다.
이 촬영은 부산 북구 소재의 인도네시아 센터의 소개로 촬영이 이뤄졌으며 촬영기간 호포승마스쿨은 촬영팀과 출연배우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편의를 제공하며 양산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이재철 호포승마스쿨 회장은 "인도네시아의 유명스타 배우들이 우리 양산을 찾아 영화도 촬영하고 승마에 관심을 가지는 등 호포승마스쿨의 우수시설에 감탄까지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영화 'Tolong Saya(도와주세요)'가 현지의 대박은 물론 우리나라에도 개봉해 좋은 성적을 나타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호포승마스쿨 승마장의 촬영이 필요하면 도움을 제공하는 등 우리 양산의 우수시설들을 널리 홍보 및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개장한 호포승마스쿨은 약 5,000여 평의 부지에 승마용 말 35마리, 실내승마장, 대마장, 말방, 탈의실, 휴게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초·중등생 승마강습생들이 연습 중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성적을 잇따라 거두고 있다.
nam6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