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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 ①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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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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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텍사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는 3월 2일 사상 최고가 110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간 주가 293% 상승했다.
  • 엔비디아의 코히런트·루멘텀 투자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 회사는 21.70% 급등하며 AI 광통신 수혜 기대를 반영했다.
  • 2025년 매출 83% 증가와 데이터센터·CATV 부문 폭발적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하며 2026년 가속화 전망을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실적 발표가 불 붙인 폭발적 랠리
엔비디아가 쏘아 올린 광통신 테마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수익성도 개선
데이터센터와 CATV의 쌍끌이

이 기사는 3월 3일 오후 4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라는 지정학적 충격파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흔드는 와중에도 한 중소 광통신 기업의 주가는 연일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슈거랜드에 본사를 둔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종목코드:AAOI)가 그 주인공이다.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폭발적인 랠리를 펼친 이 회사의 주가는 3개월 만에 무려 293%를 상승하며 시장의 시선을 한데 모으고 있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 텍사스 본사 [사진 = 업체 홈페이지]

2월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나온 실적 발표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표였고, 그 충격은 이튿날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2월 27일 장중 주가는 84.31달러까지 치솟으며, 전일 종가 53.59달러 대비 무려 57.32% 급등했다. 이어 3월 2일에는 장중 110달러라는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추가로 30.59% 상승했고, 같은 날 종가 102.51달러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77억 1000만 달러에 달했다.

수익률 지표는 더욱 인상적이다. 올해 들어서만 주가는 194% 상승하며 세 배 가까이 뛰었고, 이는 메모리 업종의 강세주인 샌디스크(SNDK)의 연초 대비 성과(+160.80%)를 앞지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1년간 465%, 최근 3년간 3720%라는 수익률은 단순한 테마주 반등이 아닌, 구조적 전환에 기반한 성장 스토리임을 암시한다. 광네트워킹 제품은 고성능 컴퓨팅과 AI 작업 부하가 강화되면서 고대역폭·저지연 연결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 엔비디아 효과...협력 대상에서 빠진 기업이 더 올라

이번 랠리에는 엔비디아(NVDA)의 행보가 뜻밖의 촉매제 역할을 했다. 3월 2일 엔비디아는 광학 솔루션 공급업체인 코히런트(COHR)와 루멘텀 홀딩스(LITE)에 각각 20억 달러를 투자하며 장기 연구 협력을 선언했다. 두 회사 모두 빛(광자)을 활용한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차세대 네트워크 인프라의 핵심 부품을 공급한다. 이 계약에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광네트워킹 제품과 첨단 레이저 시스템 구매 약정이 포함됐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루멘텀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실리콘 포토닉스를 발전시켜 기가와트급 차세대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고, 코히런트와도 AI 인프라용 차세대 실리콘 포토닉스를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이 발표로 코히런트와 루멘텀은 당일 각각 15.44%, 11.75% 상승 마감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협력 대상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엔라이트(LASR)와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의 주가가 더 가파르게 올랐다. 두 회사는 각각 20.47%, 21.70% 뛰었다. 이는 엔비디아가 광통신 생태계 전반에 걸쳐 다수의 파트너 확보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시장의 해석이 반영된 결과다. 오늘의 협력 대상이 아니더라도, 내일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린 것이다.

물론 이들 기업 간 성격 차이는 분명하다. 코히런트와 루멘텀은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이 검증된 반면, 엔라이트와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는 규모가 작고 과거 실적 변동성이 컸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는 2021년 3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주가가 70% 급락한 전력도 있다. 그러나 이 간극이 오히려 상승 여력을 키우는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 현재 시장 심리를 잘 보여준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의 이번 투자를 GPU 중심의 AI 생태계를 넘어 데이터 전송 속도와 전력 효율을 좌우하는 광통신 영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중장기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AI 모델이 대형화될수록 데이터센터 내 칩 간 연결 속도와 전력 효율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 29년 내공이 빛을 발하다

1997년 2월 휴스턴대학교에서 출발한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는 텍사스주 슈거랜드에 본사를 두고, 첨단 광학 및 HFC(Hybrid Fiber-Coaxial) 네트워킹 제품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설립 초기부터 광섬유 기술의 핵심 인프라를 공급해온 이 회사는 클라우드 컴퓨팅, 케이블TV(CATV) 브로드밴드, 통신, FTTH(Fiber-to-the-Home) 등 주요 시장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는 레이저 다이오드, 포토다이오드를 비롯해 FTTH·CATV·지점 간 통신·무선 애플리케이션용 장비 및 모듈 등 광통신 전 분야에 걸쳐 있다. 슈거랜드 본사에 연구개발·엔지니어링·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애틀랜타에도 연구개발 거점을 운영한다. 대만 타이베이와 중국 닝보에도 연구개발 및 생산 시설을 두어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29년의 업력을 가진 이 회사가 지금 이 시점에 주목받는 이유는 AI 데이터센터 수요의 폭발적 증가가 광통신 인프라 전반에 대한 구조적 수요를 창출하고 있어서다.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는 그 수혜의 한가운데 서 있다. 회사는 데이터센터에서 전기 신호를 빛으로 변환해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광 트랜시버를 설계·제조·공급한다.

◆ 2025년 사상 최고 매출, 개선되는 수익성

2025년 실적은 회사의 턴어라운드를 수치로 입증했다. 연간 일반회계원칙(GAAP) 기준 매출은 4억 5570만 달러로 전년(2억 4940만 달러) 대비 83%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기록을 세웠다. GAAP 총이익률은 전년 24.8%에서 30.0%로, 비-GAAP 기준 총이익률은 25.1%에서 30.9%로 각각 개선됐다. GAAP 순손실은 3820만 달러로 전년의 1억 8670만 달러에서 대폭 줄었으며, 비-GAAP 순손실도 1570만 달러로 전년(3270만 달러) 대비 크게 축소됐다.

4분기 단독으로도 견조한 성과를 냈다. 매출은 1억 34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 직전 분기 대비 13% 증가하며 회사가 제시한 가이던스(1억 2500만~1억 4000만 달러) 범위 안에 안착했다. 조정 주당 순손실은 -0.01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0.10달러 상회했다.

톰슨 린 최고경영자(CEO)는 "CATV와 데이터센터 사업 전반에서 수요가 확대되며 회사 역사상 가장 강력한 한 해를 마무리했다"며 "2026년에도 성장 가속화를 이어갈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자신했다. 스테판 머리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차세대 데이터센터 제품의 대량 생산을 준비하기 위해 제조 역량 확장에 뚜렷한 진전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 데이터센터와 CATV의 쌍끌이

데이터센터 부문은 이번 실적의 핵심 성장축이다. 2025년 데이터센터 매출은 약 1억 9000만~1억 9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약 32% 증가했다. 특히 4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은 74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9%, 직전 분기 대비 70% 급증하는 폭발적 성장을 기록했다. 제품 구성 면에서는 고속화 전환이 뚜렷했다. 100G 제품이 분기 기준 54% 성장한 가운데 400G 제품은 141% 폭증하며 차세대 광학으로의 이행을 이끌었다.

CATV 부문은 연간 기준으로 눈부신 성과를 냈다. 연간 매출 2억 4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거의 세 배 증가한 것은 케이블TV 사업자들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투자가 본격화된 덕분이다. 다만 4분기 매출은 5400만 달러로 직전 분기의 기록적 수준에서 24% 감소했다. 경영진은 이를 근본적 둔화가 아닌 초기 급등 이후의 일시적 조정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시장에서도 대체로 이를 수용하는 분위기다.

수익성 개선도 주목할 대목이다. 4분기 비-GAAP 기준 총이익률은 31.4%로 회사가 제시한 목표 범위(29~31%)를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28.9%)와 직전 분기(31.0%) 모두를 웃돌았다. 비-GAAP 기준 GAAP 순손실이 200만 달러로 줄어든 것은 규모와 제품 믹스 최적화가 맞물리며 흑자 전환이 가시권에 들어왔음을 시사한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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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아이폰 듀오'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접이식)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가격은 256GB 기준 1999달러(약 267만6000원)로 책정됐다.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비싸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이폰 듀오를 선보였다. 가격은 256GB 기준 1999달러다. 512GB, 1TB, 2TB 저장용량도 나온다. 색상은 스타 화이트와 나이트 스카이 두 가지로, 사전 주문은 10월 16일, 판매는 같은 달 23일 시작한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70여 개국이 대상이며, 나머지 28개국은 10월 30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발표는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체제의 첫 신제품 공개다. 2017년 아이폰X에서 물리 홈버튼을 없앤 이후 애플 주력 제품에 가해진 가장 큰 변화이기도 하다. 아이폰은 직전 회계연도에 209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애플 전체 매출의 절반을 조금 넘겼다. 터너스 CEO는 "아이폰 듀오는 초대 아이폰 이후 아이폰에 가해진 가장 혁신적인 변화"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설계했을 때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폴더블 아이폰 듀오.[사진=애플] 2026.09.10 mj72284@newspim.com 아이폰 듀오는 펼치면 7.6인치 내부 화면이 나타난다. 아이폰18프로맥스보다 50% 크다. 애플은 펼친 상태에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라고 설명했다. 접으면 여권과 비슷한 크기가 되고, 5.4인치 외부 화면이 18프로 화면 면적의 90%를 제공한다. 두 화면의 화면비를 같게 맞춰 접고 펼칠 때 콘텐츠가 이어지도록 했다. 눈부심을 줄이는 나노 텍스처 처리로 접힌 자국도 덜 보이게 했다. 내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본체는 5등급 티타늄으로 만들었고 힌지는 100개가 넘는 부품으로 구성했다. 전면 세라믹 실드 2는 이전 세대보다 긁힘 저항이 3배 강하며, 방수와 방진 등급은 IP68이다. 접히는 화면 아래위로 강화유리를 배치하고 층이 책장처럼 미끄러지도록 전용 접착제를 써서 구부러질 때 받는 힘을 분산시켰다. 칩은 아이폰18프로와 같은 A20 프로다. 애플은 자체 설계한 증기 챔버를 더해 아이폰17프로보다 지속 성능이 최대 35% 높다고 강조했다. 배터리는 양쪽에 하나씩 배치해 하나처럼 작동하도록 했으며, 영상 재생 시간은 내부 화면 기준 최대 31시간, 외부 화면 기준 최대 44시간이다. 물리 유심 없이 eSIM만 지원한다. 카메라는 4800만 화소 퓨전 메인과 4800만 화소 퓨전 울트라 와이드를 넣었다. 접히는 구조를 활용한 기능도 추가했다. 외부 화면에 실시간 미리보기를 띄워 촬영 대상이 자세를 확인할 수 있는 듀오 프리뷰, 피사체가 자세를 잡으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테이크 등이다. 운영체제(OS)는 아이폰 듀오에 맞춘 iOS 27이다. 두 개의 앱을 나란히 띄우는 분할 화면 기능이 아이폰에 처음 들어갔다. 넷플릭스와 줌, 슬랙 등은 이미 접이식 화면에 맞춘 기능을 적용했다. 새 시리(Siri) AI는 14일 iOS 27과 함께 영어 베타로 공개되며, 한국어는 10월에 지원한다. 가격 부담에도 시장 전망은 공급 부족 쪽에 무게가 실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2019년부터 폴더블폰을 판매해 왔지만 기술 애호가 중심의 틈새시장에 머물러 왔다. 그럼에도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 등은 애플이 생산하는 물량이 모두 팔릴 것으로 보고, 내년 말까지 이 시장에서 40%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아이폰18프로와 18프로맥스도 내놨다. 시작 가격은 각각 1199달러와 1299달러로 전작보다 100달러씩 올랐다. 사전 주문은 12일, 판매는 18일부터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글레이셔에 신규 색상인 버건디를 더한 네 가지다. 프로 모델의 핵심은 카메라다. 4800만 화소 퓨전 메인 카메라에 아이폰 최초로 가변 조리개를 넣었다. 레이저로 자른 여섯 개의 날개가 조리개를 조절해 어두운 곳에서는 f/1.48까지 열고, 단체 사진에서는 f/4까지 좁혀 뒷줄까지 초점을 맞춘다. 조리개와 셔터 속도, 화이트밸런스를 직접 조작하는 프로 컨트롤도 추가됐다. 사진의 진위를 증명하는 '애플 레퍼런스 이미지'도 도입했다. 촬영 순간 센서가 기록한 데이터에 서명을 남겨 수정 불가능한 원본을 따로 만들고, 사진 앱에서 편집본과 나란히 비교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AI로 생성하거나 편집한 이미지를 식별하는 신스ID(SynthID) 표준도 연내 지원한다. 다만 이 기능은 규제 문제로 중국에서는 출시 시점에 제공되지 않으며, 유럽연합(EU)에서는 촬영 기능이 빠진다. 애플은 이날 에어팟5와 애플워치 시리즈12도 함께 내놨다. 에어팟5는 129달러로 오픈형 구조에 노이즈 캔슬링을 넣었고, 애플워치 시리즈12는 새 건강 센서로 심박수와 회복도를 측정한다. 두 제품 모두 18일 판매를 시작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9-10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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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호평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메타 플랫폼스(종목코드: META)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657.86달러까지 오르며 전일 종가 613.48달러 대비 한때 7.23% 급등했다. 전날 저녁 공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에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결과다. 메타 플랫폼스 로고 조형물 [사진=블룸버그] ◆ AI 투자, 드디어 수익화 시동 메타는 8일 저녁 '뮤즈'를 계층형 소비자 구독 상품으로 선보이며,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AI 인프라 투자를 소비자 매출로 연결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그간 시장에서는 메타의 설비투자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만큼, 이번 발표는 그 답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번 주가 상승은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매수세라기보다 메타 개별 종목에 대한 재평가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즈호증권은 뮤즈가 완성도 높은 기능성과 무료 제공 방식을 앞세워 사용자 유치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키뱅크 역시 목표주가 780달러를 유지하며, 시장이 메타의 AI 시장 내 입지와 제품 주기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30조 달러 시장을 노리는 메타의 무기 애널리스트들이 메타를 주목하는 배경에는 방대한 소비자 접점이 자리한다. 모간스탠리는 전자상거래·여행·디지털 광고·일상 물류 등을 아우르는 소비자용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를 약 30조 달러로 추산했으며, 이 시장에서의 성패는 유통망과 소비자 데이터 접근성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이용자 기반을 이미 확보한 메타가 이 부문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별도의 선결제 비용 없이 제공되는 점, 전용 보안 가상머신 '뮤즈 시큐어 VM' 등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초기 사용자 확보에 도움이 될 요소로 꼽힌다. ◆ 신중론도 여전 다만 이번 출시만으로 주가의 지속적인 재평가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신중한 시각도 공존한다. 과거 페이스북 쇼핑이나 메타버스 사업이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실제 사용자 확보와 참여도에 대한 증거를 먼저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키뱅크는 사용자 참여도를 성공의 1차 척도로 보고 수익화는 시간을 두고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모간스탠리 역시 뮤즈를 아직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장기 수익 상승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확실한 이용 행태 데이터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알파벳에도 번지는 긴장감 이번 출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에도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쇼핑·여행·일정 관리 등 전통적으로 검색에서 시작되던 소비자 활동이 AI 에이전트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모간스탠리는 뮤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검색 시장에 새로운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알파벳이 제미나이 개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kimhyun01@newspim.com 2026-09-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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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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