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가연 인턴기자 = 나노엔텍이 지난해 미국 현지 매출이 국내 매출을 사상 처음으로 앞지르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나노엔텍은 4일 지난해 미국 법인 기출이 국내 법인의 매출을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밝혔다.
가결산 기준 지난해 미국향 매출은 전년 대비 26.6% 증가한 17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프렌드' 제품군 매출이 115% 급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는 미국 남성 호르몬 진단 시장 성장에 따른 공급 확대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매출의 전체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미국 등 70여개 국가의 해외 총 매출은 전년 대비 15.0 %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당시 기록했던 역대 최고 수준의 해외 매출에 육박한다.
특히 독일 법인의 경우 인수 후 진단 및 생명과학기기 물류와 분석장비의 설치(IQ), 운영(OQ), 성능(PQ) 검증, 프로세스 관리(PM)까지 요구하는 유럽 시장에 대응하며 매출이 4배 가량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향 매출이 처음으로 국내 매출을 넘어선 것은 나노엔텍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이 입증된 것"이라며 "더불어 전체 해외 매출이 제품 및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코로나19 시기와 근접한 수준까지 올라선 만큼 올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