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440명 체류 지역경제 활력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처음 개최한 '2026 익산시 야구 윈터리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야구 동계훈련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학 야구 동계 스토브리그는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5일간 익산보조야구장과 완주야구장에서 진행됐다. 국내 대학 야구팀과 유망 고교팀 등 총 15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리그에는 원광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인하대 등 국내 대학 야구 강호들이 참여했다. 선수 400명과 지도자 40명 등 약 440명의 선수단은 리그 기간 동안 익산에 머물며 전력을 점검하고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익산시와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원광대 야구팀 간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지역 야구 인프라와 대학 야구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부 선수단을 유치하면서 민·관·학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프로구단 스카우터와 학부모 등 관계자들도 익산을 방문하면서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윈터리그를 통해 익산이 야구 훈련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리그 규모를 확대해 야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