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가 9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3선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선거법에 따라 김 지사는 이날 등록 시점부터 오는 6월 3일 선거일까지 도지사로서의 업무 및 권한이 중지된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기자실과 전남도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인사를 나눈 뒤 청사 로비에서 직원들에게 큰절을 올리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많은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전남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다"며 "도민 소득 향상 등 성과 역시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김 지사의 큰절은 지난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당시를 떠올리게 했다. 당시 그는 제5대 전남도 행정부지사직을 내려놓고 도청 정문 앞에서 큰절을 한 뒤 정계에 입문,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문재인 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김 지사는 이후 전남지사에 당선돼 두 차례 도정을 이끌며 지역 발전을 주도해 왔다.
김 지사는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반드시 승리해 돌아오겠다"며 3선 도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
ej7648@newspim.com












